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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설명절 '재래시장이용 캠페인' 실시
2006년 01월 26일 (목) 00:00:00 우성희 기자 wsh1668@korea.com

“설 명절 성수품은 정이 넘치는 재래시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요!”

내일 1.27(금) 14:00 부전시장 일원에서 시·구·유관기관 합동, 재래시장살리기 다짐대회 및 캠페인 전개된다.

   
부산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래시장 공동세일’에 힘을 실어주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설 명절 재래시장 이용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월중 재래시장 이용의 날인 오는 1월 27일 금요일 부전상가시장 일원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 연합회, 소비자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살리기 다짐 및 이용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1.27) 다짐대회는 부전상가번영회 2층 회의실에서 차수길 재래시장연합회장과 조정희 대한주부클럽부산광역시회장이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굳은 의지와 다짐을 밝힐 예정이며, 차수길 연합회장은 재래시장 연합회를 대표하여 재래시장의 환경을 적극 개선하고,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서 친숙하고 쾌적한 재래시장을 만들기. 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고, 소비자 단체를 대표하여 대한주부클럽부산광역시회 조정희 회장은 재래시장 상인과 지역 중소기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래시장 이용과 중소기업제품 구매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다짐결의 후, 재래시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부전상가를 돌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표명할 계획이다.

또한, 부전상가 이용 캠페인 참가자들은 모두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피켓 등을 들고 부전상사 사무실에서부터 부전시장 중앙통로→부전역 앞→(구)병무청 앞까지 가두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재래시장 공동세일 및 부산경제를 살리는 재래시장 이용을 당부하는 홍보 전단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 구·군에서는 자체 실정에 맞게 유관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관내 시장에서 ‘설날맞이 재래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 재래시장에서 설 성수품을 구입토록 홍보활동이 펼치게 된다.

한편,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재래시장 이용분위기를 확산하고,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부산지역 재래시장들이 일제히 공동세일을 펼치고 있으며, 국제시장 및 자갈치시장, 부산진시장, 평화시장, 부전시장, 구포시장, 감전 새벽시장 등 부산지역 재래시장 26개시장이 참여하여 백화점이나 할인점과 같이 의류 및 신발, 건어물, 선물용품 등 100여개 품목에 대하여 10~50%정도의 자율적 할인을 오는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공동세일에 참여하는 재래시장에서는 시장출입구 등에 세일품목 및 점포명을 알기쉽게 표기하고, 점포실정에 맞게 자율로 세일참여 점포 안내표지도 부착하는 등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면서, 최상의 친절서비스로 소비자를 맞이하고, 판매금액에 따라 마일리지 제공 등 이벤트 행사로 ‘다시찾고 싶은 재래시장’으로의 이미지로 변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설을 맞아 실시하는 부산지역 재래시장 공동세일로 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다시 재래시장으로 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대형할인점 진출확대 및 소비자 구매행태 변화로 상권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재래시장이용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재래시장 상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재래시장 이용자 급증으로 지역 서민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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