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지사장 신재상)는 폭설, 폭우 및 대형사고 등 고속도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해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모의훈련을 톨게이트에서 실시하였다. 

  모의훈련의 목적은 체계적으로 정립된 교통통제 시기 및 방법과 톨게이트 등에서의 행동요령에 대한 훈련으로서 각 톨게이트 특성을 감안한 세부 행동요령을 습득함에 있다.

 이번 훈련은 자연재해 및 대형사고 발생시 톨게이트에서 진·출입하고자 하는 차량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한 상황안내 입간판 설치, 인근국도 교통정보 제공 및 우회안내 방법 등에 대한 모의훈련이었다. 
  또한 대형교통사고시 차량 소통과 이에 따른 통행료 처리방법 및 고립 또는 지정체차량 응대요령 등에 대한 훈련도 같이 실시하였다.

  88고속도로 성산톨게이트부터 함양톨게이트에 이르기까지 실시된 이번 훈련은 자연재해 또는 교통사고로부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다.

  신재상 고령지사장은 “예전의 단순한 교통로의 개념을 넘어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편안한고 안전한 고속도로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