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이 설 맞이`문화행사 한마당'을연다.

▲ 국립김해박물관

24일 박물관에 따르면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30일 박물관 강당에서 `우리나라의 차(茶)문화 시연', `전통 복식 소개 및 올바르게입는 법', `한국전통춤 공연' 등의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문화행사에서는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차 시음회와 함께 규방다례 등의 차 예절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전통의상을 선보이고 한복을 바르게입는 법을 배워 전통의상을 이해하도록 한다.

특히 차 시연회와 전통 복식 소개 행사 사이에 국립창원대 무용과 정유영 교수등이 한국 전통춤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다도와 무용이라는 문화예술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조상들의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려 널뛰기와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투호던지기 등의 놀이공간이 마련되고 탁본만들기 코너도 마련된다.

이밖에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박물관 강당에서는 `안녕 형아', `아나콘다 2',`바리바리짱' 등의 가족영화가 매일 상영된다.(문의:국립김해박물관 관리과 055-325-9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