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구 서울특별시도시개발공사)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소형임대아파트 700세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아파트는 오는 4월 준공예정인 성북구 종암동 종암에스에이치빌 80세대와 기존에 준공되어 입주민의 퇴거등으로 반납된 아파트로 관악푸르지오아파트 등 총 42개 단지 700세대이며, 공급평형은 12~16평형이다.

임대조건은 각 단지별로 상이하나, 평균 임대보증금이 약 1,265만원, 월임대료는 약148,300원 수준이며, 준공년도가 오래된 단지일수록 저렴하다.

신청대상은 서울시 거주 무주택세대주로서, 영구임대 입주대상자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권자, 수급권자수준 이하인 국가유공자, 모부자복지법에의한 모부자가정,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등록된 장애인, 65세이상 직계존속부양자로서 수급권자 선정기준의 소득평가액 이하인자 등에게 공급물량의 50%인 350세대가 공급되며, 나머지 50%는 청약저축가입자에게 공급된다.

신청접수는 국민기초수급권자등은 3월27일 하루 접수하며, 청약저축가입자로서 1순위는 3월28일, 2순위는 3월29일, 3순위(청약저축1회이상가입자)는 3월30일이며 청약저축 차순위는 전날 미달세대가 있을 경우에만 접수되며 당첨자발표는 4.26(목)이다.

신청 접수장소는 SH공사(지하철3호선 대청역 8번출구)이며, 입주시기는 5월21일부터 1개월이다.

문의: (02) 3410-77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