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의 오래된 거리인 장항 무형문화거리(老街长巷非遗文化街)관련 사진. 사진제공=국제재선

중국 산동성 동영의 오래된 거리인 장항 무형문화거리(老街长巷非遗文化街)는 황하강 기슭과 인접하여 남쪽으로 남령마을 황하제방, 북쪽으로 북령마을까지 남북으로 4개 행정촌을 관통하여 5km에 이르며, 마을은 최초로 명 홍무 2년(1369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백년거리의 십리장거리다.

옌워진은 황하 유역의 생태 보호와 고품질 개발 전략의 요구 사항에 중점을 두고 무형 문화 보호 및 상속을 위한 치루 모델 및 옌워우 모델을 구축하여 강력한 문화 마을의 공동 번영을 실현했다.

▲ 동영의 오래된 거리인 장항 무형문화거리(老街长巷非遗文化街)관련 사진. 사진제공=국제재선

오래된 거리의 긴 골목은 무형유산을 경로로, 문화관광을 업태로, 연구를 산업으로, 유산을 핵심으로 하여 '1가 3구'의 계획 이념에 따라 1,600만 위안 이상을 투자하여 무형문화 창조 핵심지구와 화전야영 체험지구, 4현 역사문화지구를 건설하고 무형유산, 민속, 국학, 전원 등 요소를 중점적으로 부각시켜 황하유역 문화관광 랜드마크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오래된 거리인 긴 골목 무형문화거리의 가게에는 다양한 전통 수공예품과 향토음식, 그리고 무형문화유산의 전승기법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러한 귀중한 문화유산들은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일부가 되고 있다.

▲ 동영의 오래된 거리인 장항 무형문화거리(老街长巷非遗文化街)관련 사진. 사진제공=국제재선

현재 35개의 무형유산이 입주해 있으며, 이중 류씨 인형과 이진수전가방, 류년치파오, 황씨주방 등 성급 무형유산이 4개, 이진완자, 곡식장원, 가마열여덟소, 우씨호리(牛氏葫), 황하구초짚화(黃河口草秸畵), 노양금(老陽琴), 황하구달구호호(黃河口号號) 등 시급 무형유산이 8개이며 난링두 명승지는 '국유기업+비유산 프로젝트 운영자+농촌협동조합+농가'의 운영 모델을 채택하여 10개의 공연 팀을 구성하고 일주일에 두 도시에서 큰 장보기, 음식 맛보기, 수제 만들기, 전시회 관람 등의 '비유산 대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비유문화거리는 2021년 12월 AAA급 관광명소로 선정됐고, 2024년 8월 문화관광부의 2022-2023년 문화관광 분야 혁신 20대 사례, 2022년 1월 제5회 산둥성 문화혁신상을 수상했다. 핵심 지역인 난링촌은 중국의 아름다운 레저 마을, 최초의 국가 무형 유산 관광 마을, 산둥성 문화 생태 마을, 산둥성 문화 체험 회랑의 핵심 마을(황하를 따라)과 같은 명예 칭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