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11일 포항 오천시장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 살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포항 오천의 대표시장인 오천시장이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한다. 포항 오천지역의 대표 축제인 ‘포은 축제’와 연계한 ‘오천시장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10일 개최되고, 전통시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오천시장 프리마켓’이 10일과 11일 열린다.

10일이 오일장인 만큼 이미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11일까지 프리마켓 구경을 위해 젊은 층 고객들도 다수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천시장 프리마켓’에서는 부대 행사로 다수 가수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자연비누 만들기, 향수 만들기, 네일 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나눔 행사도 진행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오천시장을 홍보할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하 오천시장 상인회장은 “오천시장 어울림한마당 행사와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평소 전통시장에 와보지 않았던 분들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께서 오늘 행사장을 찾아주셨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