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화 11:39
 
 기사/사진검색
> 뉴스 > 증권/금융/보험
     
우리은행장 2024년 신년사 발표
2024년 01월 02일 (화) 09:58:23 박훈영 기자 phy3623@ikoreanews.com

조병규 우리은행이 2024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우리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갑진년(甲辰年)’이란 청룡의 해를 뜻합니다. 특히, 용을 의미하는 12간지인 ‘진(辰)’이라는 한자는 그 어원을 살펴보면 괭이를 두 손으로 잡고 힘껏 휘두르는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라고 합니다.

역동적인 움직임을 형상화한 것처럼 올해는 예년보다 더 활기찬 해가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이 청룡의 기운을 우리가 담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하고자 하는 계획도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 보시고, 새롭게 출발해보자는 자신감을 채워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족 여러분의 소망과 계획을 제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 2023년 리뷰

우리가족 여러분!

작년에는 우리에게 정말 많은 도전과 역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며 반등을 준비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주주 및 고객님들과, 묵묵히 본인의 역할과 책임을 완수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우리는 하루하루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비즈프라임센터와 투체어스W를 비롯한 특화채널을 신설하고, 라이징리더스(Rising Leaders)나 가톨릭페이와 같은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여 금융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IT 거버넌스 개편을 통해 자체적인 IT 역량을 강화하고 NewWON 개발 착수로 미래를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신성장 우량기업을 유치하며 자산규모를 크게 증대했습니다. 이 밖에도 2023년, 우리는 정말 많은 성과를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정말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 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2024년 경영목표·방향

우리가족 여러분!

올해는 경기회복 지연을 비롯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멈추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것을 찾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당면한 위기에도 당당히 맞설 수 있도록 우리의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를 신뢰하고 성원해 주시는 고객님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미래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은행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 2024년 경영목표는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로 정했습니다. 또한,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섯 가지 전략 방향을 수립했습니다.

△ 첫째,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글로벌 등 우리가 가진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 둘째, 통신, 여행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신시장 개척과, 신탁, IB 등 비이자 사업 확대로 미래 성장성을 확보할 것입니다.

△ 셋째, 환경과 제도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 넷째, 자체 IT 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IT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겠습니다.

△ 다섯째, 인사제도와 연수체계 개편 등 전문성과 효율성 중심으로 경영 체질 개선을 진행할 것이며,

△ 마지막으로, 상생금융과 사회공헌, 그리고 ESG 경영을 지속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습니다.

◇ 당부말씀

사랑하는 우리가족 여러분!

작년 한 해 우리의 노력으로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그 기회를 살리기 위한 더 큰 영업력을 발휘해 우리은행의 미래를 책임질 변곡점을 만들어야 하는 정말 중요한 해입니다.

따라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절실함’과, ‘집중력’입니다.

우리가 절실한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거두거나 가치 있는 경험을 하게 되면 경험 자체가 나의 자산이 되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경지를 ‘초집중(超集中)’이라 부르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초집중’을 통한 성장 경험이 조직의 성장과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 것입니다.

이런 선순환 구조를 통해 열정과 도전이 살아있는 이상적인 조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저의 꿈이자,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은 목표입니다.

이에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전문성(Professionality)을 갖춰 주시기 바랍니다.

은행장 취임 이후, 저는 ‘전문성’을 계속 강조해 왔습니다.

우리는 모든 업무와 분야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고객과 주주, 그리고 자신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자긍심과, 자신감의 근원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로 인해 따라오게 되는 확장된 능력과 시야 또한 우리의 가장 큰 역량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앞으로도 스스로를 계발하고자 노력하는 직원들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두 번째, 능동성(Proactivity) 있게 업무에 임해야 합니다.

여러분 스스로 업무를 주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할 수 있는 일을 능동적으로 고민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의 지시에만 수동적으로 움직일 것이 아니라 업무에 대해 끊임없이 스스로 고민하고 노력합시다.

‘나의 일’이라고 명확히 인지할 때 업무 몰입도가 더 커지며, 그것이 조직과 자신 모두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일 것입니다.

마지막 셋째, 도덕성(Morality)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업무에 대한 도덕성이 근간에 내재 되어야 합니다.

제도적 규제도 중요하지만 각 개인이 도덕성에 근거하여 업무에 임할 수 있어야만 우리 조직의 평판과 신뢰가 확립될 수 있습니다. 도덕성은 모든 기업문화에 우선시되는 중요한 가치이며, 나아가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이것을 ‘정도(正道)’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정도를 확실하게 지켜가야 합니다.

◇ 마무리말씀

사랑하는 우리가족 여러분!

경영목표와 전략에 숨을 불어넣어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여러분 모두의 절실한 동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문성, 능동성, 도덕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경영목표와 전략에 ‘초집중’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우리의 힘을 키워가야 하겠습니다.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그 길을 한 걸음씩 음미하는 여행이라 했습니다. 하루하루가 헛되이 지나가지 않도록 이 순간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해 봅시다.

우리은행의 파란 심볼 속 여명처럼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청룡의 해를 열어가겠다는 마음을 담아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해 봅시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함께 앞으로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박훈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  |  회사연혁  |  제휴안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회원약관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216-2 | [발행/편집인 朴勳映]
TEL:02.6397-6001  | FAX:02-6396-6001   | 등록일자2006년1/18
보도자료: phyy3623@naver.com| 기사제보: phy3623@ikoreanews.com, 010-8957-3998
웹하드: koreanews/ikn1472
Copyright   2003-2005 일간코리아뉴스(서울 아 00166). all right reserved. mail to webmaster@ikore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