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 영암군이 관광전시장에 마련된 영암군 홍보 부스에서 최우수마케팅 상 수상을 관계자들과 자축하고 있다.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마케팅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최신 관광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최대 관광박람회로, 올해는‘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주제로 개최돼 코로나19 이후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영암은 작년에 이어 전라남도와 함께 참가해 최우수마케팅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암은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해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특히 7월 개장하는 기찬랜드를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영암도기, 무화과 등 특색있는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최근 여행 트렌드인 힐링에 맞춰 영암군의 힐링 여행지를 추천했다.

이외에도 영암군 홍보관에서는 SNS팔로 및 퀴즈를 통한 경품을 증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젊은층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암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우리군의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