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호면 노인일자리 사업에 나선 주민들이 도로변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 사진=영암군 제공

서호면(면장 노명환)은 지난 4일부터 아름다운 서호면 가꾸기를 위해 환경개선, 경로당 환경정비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개했다.

서호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 1월에 시작해 면소재지 주변 청소와 화단 풀뽑기, 관내 주요 도로의 꽃 식재, 각 마을과 경로당 주변 환경정비 등 ‘아름다운 서호면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4월에는 서호면의 주요 문화유적지인 선사유적지 화단 조성을 위해 풀고르기 작업을 시작으로 화단 복토 및 비옥화, 화단 경계만들기, 꽃 식재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노명환 서호면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영암군 노인복지에서 소득 창출을 위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경제를 위한 사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호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경로당 관리지원, 노노케어, 도서관 환경정비 등 10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매일 시작하면서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현장 작업시 교통 및 도로 안전 주의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일 발열 체크 등 참여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