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관광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군은 서울 SETEC 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차별화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최종 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과 한국관광공사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고령 은행나무 숲'의 이미지를 메인으로 지역 명소 이미지로 부스를 꾸몄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연과 야경이 아름다운 친환경 관광도시 고령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