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매면에서는 소통과 현장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두바퀴로 둘러보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기로하고 본격적인 실천에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월 2회 이장회의가 끝난 후 각 마을을 찾아 각종 행정소식 등을 상세하게 안내해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현장에서 주민숙원사업 안내와 복지 상담,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접수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우문현답 현장행정을 펼쳤다.

지난 26일 사매면 노봉마을을 시작으로 앞으로 20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진행하는데 오늘은 모내기 현장, 복숭아 봉지씌우기, 오이하우스 재배 농가 등을 찾아가 위로와 격려를 하고, 마을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정현 사매면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를 강조하고 면민 여러분을 더 가까이 찾아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현장을 찾아 직접 듣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면민들의 의견들을 잘 새겨 듣고 면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면은 현장행정을 통해 수렴한 의견 중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자체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시 관련부서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로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