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는 대구지역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 관광 전자지도 제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스마트폰 기반 개별여행이라는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는 관광홍보물 개발 필요성과 급변하는 정보를 상시 수정, 업데이트 등의 필요성에 따라 개발했다.

전자지도는 16개 카테고리에 3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북구 8경, 자연 관광,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체험 관광, 축제 행사, 문화재 등 주제별 관광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관광지 길 안내 서비스, 대중교통 상황, 위치서비스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관광 편의성도 높였다.

아울러 근린공원, 물놀이장, 숙박업소 등 생활 정보와 동 행정복지센터, 전기차충전소, 무료와이파이 존 등 행정정보도 함께 담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 내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한 곳에 담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더욱 완벽한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