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곽상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은 9일 오후 3시 대구 중구청 대강당에서 ‘대구시청 新청사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대구시민 등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의 바람직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대구시청 신청사 신축은 대구시민의 최대 관심사이자 대구시의 최대 현안 중 하나다.

2004년부터 대구시가 계획·추진하고 있는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은 입지선정, 건립비용 등의 문제로 미루어져 왔다.

1993년 건립된 현 대구시청은 노후화로 안전성 문제, 공간협소에 따른 업무효율성 저하, 주차장 부족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열릴 토론회에서는 단국대 홍경구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대구한의대 권용일 교수, 경운대 박창돈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김예성 입법조사관, 대구시의회 홍인표 시의원(건축사), 대구시 윤정희 총무과장, 대구중구 주민자치위원회 박창용 연합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