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은 26일 필립스 방승호 회장을 만나 구미산업단지 인프라 및 투자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구미 국가4단지 내 위치한 외국인투자지역을 방문했다.

'(주)필립스홀딩스'는 금오테크노밸리 내 전기차 생산 사업을 위해 구미사무소를 개설했다. 구미 코리아하이테크와 전기차 생산에 관해 협의 중에 있다.

장 시장은 또 구미 국가4단지에 있는 (주)아바텍을 방문해 기업현황 청취 후 공장라인을 둘러봤다.

(주)아바텍는 지난 2010년 구미 국가4단지에 공장을 설립, 구미를 거점으로 디스플레이 LCD패널 및 IPS패널 코팅을 하는 업체이다.

장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초부터 구미산업단지 내 타깃기업을 직접 찾아가 공장 신.증설 관련 투자를 요청해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기업 방문을 통한 고충사항 청취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구미시는 장 시장 취임 후 쿠어스텍코리아 등 4개사(투자액 7,023억원 고용 830명)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 현재 159개사 1조4654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