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산하 청년 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서울경기서부지부는 지난 23일 서울시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행사를 진행했다.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판문점 이미지를 이용한 포토존에서 한국전쟁을 재연한 군복과 소품을이용해 청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경기서부지부 회원 200명과 시민300여 명이 함께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각국 대통령에게 전달할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DPCW 홍보 부스,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평화 엽서나 종이부채 만들기, 장난감 총을 이용한 평화를 위해 없어져야 할 9가지 과녁 맞히기, 태극기와 무궁화 등 평화에 관련된 열쇠고리 만들기, 한국전쟁을 재연한 군복과 소품을 준비해‘무기철폐’를 주장하는 이벤트, 판문점 이미지를 이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한 청년이 장난감 총을 이용해 평화를 위해 없어져야 할 9가지 과녁을 맞히고 있다.

IPYG 서울경기서부지부 관계자는“6·25를 기념해 남북이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고 평화를 외치는 날이 오면 좋겠다”라며 “평화가 속히 올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서울경기서부지부가 지난 23일‘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청년들이 손편지를 쓰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10개국, 851개 청년 단체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전주 등 35개 도시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