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가 제2차 전남지역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평화당은 9일 오전 국회 민주평화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지난 7일 평화당 전남도당이 심의한 제2차 후보자 25명에 대한 공천 확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인된 후보자는 기초단체장 3명(고흥·강진·구례), 광역의원 9명(강진 1·2선거구, 광양 1·3선거구, 나주 1선거구, 여수 2·3·4·6 선거구), 기초의원 13명(강진 가선거구, 고흥 가·나·라 선거구, 광양 나·다 선거구, 여수 나·다·사·아 선거구) 등 총 25명이다.

이로써 평화당 전남도당은 1차 40명, 2차 25명 등 총 65명의 공직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지난달 31일 제1차 면접심사를 시작으로 6.13 지방선거에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들어간 평화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용주)은 두 차례 공천을 확정하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용주 민주평화당 전남도당 위원장은“민주평화당 전남도당이 전국에서 가장 신속하고 모범적으로 공천심의를 확정했다”며“앞으로도 역량 있는 후보들을 영입해 나갈 것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