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중앙초등학교(교장 김도균)는 3월 12일부터 전교생이 민요 창 수업을 하고 있다.

민요 창 수업은 상주시 문화예술과 지원으로 우리 고장의 옛 소리를 통해 전통문화전승을 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이 수업은 매주 월요일에 실시하며 각 학년별 5시간씩 배정되어 있다. 

첫 시간은 1~2학년은 전통가락을 손유희로 배우고 ‘공갈못 노래’를 불렀다. 민요 창 전문가인 김요순 선생님은 공갈못의 유래와 우리지역 함창과 관련된 노래로 첫 수업을 열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민요가 어렵지만 장구소리가 흥겹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창중앙초는 2018년 옛 소리를 익혀 선조들의 얼을 되새기고 옛 감성을 공유하기 위해 溫故知新 전통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