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아기 낳고 기르기 좋은 다자녀친화도시 조성에 참여할 아기환영정책위원회 위원과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기환영정책위원회는 저출산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되며 다자녀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아기환영정책에 대한 심의, 자문, 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시민참여단은 아기환영부천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기환영정책에 대한 제안, 모니터링, 홍보,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지원 등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아기환영정책위원 10명과 시민참여단 50명, 모집기간은 2월 14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공고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정책실 인구청년정책팀(부천시 길주로 210, 부천시청 10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happygirl6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형 인구정책으로 지속발전 가능하고 체감도 높은 아기환영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다자녀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역량 있는 다양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