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지숙 대구수성대학교 호텔관광과 교수

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과 물리적 공간의 경계가 없어지는 기술융합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혁명과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데이터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고, 선도해 나가고자 하는 움직임이 항공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23일 대구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에 따르면 빅데이터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분야로 떠올라 이에 대한 논문이 등장하고 있지만 항공 분야에 이에 대한 논문을 작성한 사람은 홍지숙 호텔항공관광과 교수가 최초다.

홍 교수가 최초로 작성한 논문과 연구 내용에 따르면 기존 방식과 달리 빅데이터 등을 이용해 항공수요예측한다.

빅데이터로 항공수요예측을 연구한 홍 교수는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에서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활용 항공사 이미지 변화 분석’ 주제로 독창적인 연구 내용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해 항공산업 종사자와 학계의 이목을 끌었다.

홍 교수는 “현재 연구중인 빅데이터 항공수요예측이 산합협력을 비릇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사 등의 기업과의 가교역할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 교수는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출신으로 IATA에서 Cabin Attendant Basic Training Course과정을 이수했고, 코세아 교육원 서비스 강사, 더아이엠씨에서 빅데이터 분석 연구원을 엮임한 항공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