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가 대담을 마치고 가수 신효범과 기념 촬영을 가졌다. (사진 = 김병철 기자)

2017년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가수 추가열(50세), 가수 진시몬(49세), 가수 신효범(52세) 콘서트가 지난 16일 오후 5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프로그램을 보면 제1부에서는 추가열이 ‘나 같은건 없나요’, ‘소풍같은 인생’등을 불렀고, 2부에서는 진시몬이 ‘애수‘, ‘어머니’, ‘낯설은 아쉬움’, ‘내 여자’, ‘둠바둠바’, ‘아슬아슬’, ‘보약같은 친구’ 등을 구사했다.

이어 3부에서는 신효범이 ‘언제나 그자리에’, ‘사랑하게 될줄 알았어’, ‘세월가면’, ‘님아’,  ‘난 널 사랑해’ 등을 아주 열창적으로 소화했다.

약 2시간의 공연이 끝나고 가수 신효범과 간단한 대담을 할  수있었다.

그녀는“지금까지는 내 마음의 열정을 보였지만 차후에는 제 삶을 노래로 그리며 부를것이다. 나의 목소리는 끊임없이 연습중이니 많이들 성원하길”기대했다.

언제봐도 아쉬울것이 없어 보이는 데뷔 30년차 베테랑 디바이선지 그녀의 음악에 대한 철학이 한눈에 실감할 수 있었다.

▲ (사진 = 김병철 기자)

아울러 그녀는“처음 악보를 보고 눈으로 읽는데 감정이 와닿아 가사를 만들어내는 감정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가슴에서 우러나는 감정으로 내 몸에 잘 어울리는 스토리를 전개할것이다”며 자신있게 강조했다.

그녀의 노래가 최근 마음이 아픈이들의 현실을 어루만지는 듯하다고 記者가 말하자 그녀는 웃으며‘위로에 관심이라고’ 토로했다.

그녀는 앞으로도 싱글곡에 기존곡 두어 곡을 리메이크하고, 다른 신곡도 더해 인기있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얼마전 미우새의 김건모가 마야와 자신을 한번 사귀어 보면 어떻냐는 질문에 그녀는 “같은 연예인이라 별 마음은 없고 그저 동료로 알고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에도 오직 자신의 노래가 많은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속에 남아있기를 바란다는 모습에 마법같은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 여가수 신효범 목소리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들 가슴에 있을거라는 생각이 뇌리속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