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대 치기공과 DT팀 장은수 학생이 치과보철상담코디네이터 창직활동과 3D프린팅을 활용한 상담키트 제작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대구수성대학교 치기공과 제공)

대구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17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어워드’ 연말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 전국 21개 대학 180여개 프로젝트 팀이 참여해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상위 2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수성대학교 치기공과 DT팀이 진출했다.

최종 본선에 진출한 수성대학교 치기공과 DT팀은 치기공과와 보건행정과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며, DT팀은 ‘치과보철상담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을 만든 동시에 3D프린팅 이용한 상담용 키트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진행했다.

DT팀의 창작활동으로 탄생한 각종 아이디어들은 실현을 위해 실제 민간자격에 등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우 수성대 대외부총장은 “이번 대회 입상은 우리 수성대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비를 위한 고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전문가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했다.

특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팹랩수성, 메이커스쿨, LINC+사업 등 창의적 교육을 위한 각종 산합협력활동으로 휴먼케어 인재육성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성대가 입상한 2017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어워드’ 연말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직종을 만드는 활동을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