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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 |
| - 22일 남구청 광장에서 전달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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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30분 남구청 광장에서 이동목욕차량 1대 전달식(대구은행⇒남구청)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구청장, 대구은행장, 남구의회부의장, 구의원, 지도 스님(불교사회복지회 대표), 김기한 계명대학교 교수, 남구지체장애인협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전달식 후 오후 1시에 이천동 381-9번지 여래원(노인치매시설)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와 차량운행 관계자가 참여한 '이동목욕서비스' 시연도 벌였다.
대구은행이 1억여원을 들여 특수 제작한 이동목욕차량으로 남구청은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 사업을 소외 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재가중증장애인 및 만성질환노인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은 제외되며, 운영비 2천만원을 지원 사회복지법인 불교사회복지회에 민간 위탁하여 운영하게 된다.
남구청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현재 남구 관내 재가중증장애인 및 만성질환 노인은 2,834명이고, 수혜 예정인원은 매주 15명 정도로 예상하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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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