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룡 국방부차관은 ’07. 2. 14(수) 공군 작전사령부 이정민 대위 등 ’06년도 국방ㆍ군사분야 우수제안자와 제안제도 발전 기여자에게 보국 훈ㆍ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
’06년도 국방ㆍ군사제안은 장비의 성능개선, 군수품의 효율적 관리 등에 대해 각 군 본부와 국직기관으로부터 78건의 제안이 국방부에 추천되었으며, 국방부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전문기관 심사와 분야별 전문가 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총 32건을 국방부 우수제안으로 채택하였음.
채택 제안의 포상등급별 내용으로는, 공군 작전사령부 이정민 대위가 제안한「공중 전투기동훈련체계의 PC용 시현체계 개발 운영」이 금상으로 보국훈장을, 「항공관제 레이더 항적 전시체계 개발」을 제안한 공군 군수사령부의 박승훈 중위가 은상으로 보국포장을 수상하게 됨.
아울러「P-3C 대잠초계기 해양 항공정보 예보체계 개발」을 제안한 해군 작전사령부의 김남수 소령 등 3명은 동상으로 대통령표창을, 「발칸 포신 회전 및 밸런스 시험기 개발」을 제안한 육군 군수사령부의 신평한(7급) 군무원 등 4명은 장려상으로 국무총리표창을, 「항공토우 광학조준경 영상 역회전 보상장치 창정비 개발」을 제안한 육군 군수사령부의 김덕진 상사 등 29명(공동제안 6건 6명 포함)은 노력상으로 국방부장관표창을 받게 됨.
특히, 금상을 수상한 이정민 대위는 ’03년 12월 체계개발을 착수하여 ’04년 시제품 시험운영 후 시현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였고 개발된 시현체계는 ’06년 일부 비행대대에 설치되어 실용화되었음. 본 제안으로 조종사가 전투기동 훈련상황을 일반 PC에서도 수시로 분석할 수 있게 되어 전투력 증진에 기여하게 되었음은 물론 약 44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경제적 군 운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됨.
|
byun121212@dau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