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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자율방재단 이·취임식 및 지진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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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양정석 청도군의회 의장 및 의원, 청도군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자율방재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2009년 취임한 제2대 최동진 지역자율방재단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임식과 함께 신임 이용호 제3대 단장 취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용호 신임 단장은 취임사에서 “자율방재단을 이끌어 온 전임 최동진 단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앞장서며, 한 발 빠른 방재 및 예방활동을 통해 방재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승율 청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용호 신임 단장을 비롯한 제2대 방재단을 훌륭하게 이끌며 청도군 재난예방 활동을 위해 애쓰셨던 최동진 단장과 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이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전국 제일의 민간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도군 자율방재단 이·취임식을 마치고,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 등 500여명은 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지진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지진 교육“에 참석하였다.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과 계속된 여진으로 최 일선에서 애쓰는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이 지진에 대한 정확한 지식으로 군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 및 대처를 위한 교육으로 지진특강 재능 기부로 황성춘 전 경주대학교 지질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지진발생 과정과 사례 등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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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03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