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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군참모총장, 공군본부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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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참모총장은 11월 1일(화), 공군본부를 방문한 美 공군참모총장 데이비드 골드핀(David A. Goldfein) 대장을 환영하는 의장행사를 갖고 굳건한 한·미 동맹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공군본부 방문에는 골드핀 美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태평양공군사령관 오샤너시 대장(Terrence J. O'Shaughnessy), 美 7공군사령관 버거슨 중장(Thomas W. Bergeson) 등도 참석했으며, 환영행사에 이어 대한민국 공군 현황브리핑, 주요 관심사에 관한 환담이 이뤄졌다.
이날 참모총장은 골드핀 대장과의 환담에서 “지난 10월에 있었던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한국 공군 전력이 참가하여 성공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공중급유기와 현지 훈련시설 등 미 공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며 “우리 조종사들의 실전적 공중 전투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 공군은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훈련뿐만 아니라 맥스 썬더(Max Thunder), 전투태세훈련(Vigilant ACE) 등 미 공군과 주기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공중작전능력을 최고조로 향상시켜왔으며, 북한이
언제 어떠한 군사적 도발을 해오더라도 싸워 이길 수 있는 자신감과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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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본부를 방문한 美 공군참모총장 골드핀 대장 환영 의장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또한 공군참모총장은 “최근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는 주요 무장의 전력화가 시급하다”며 “특히 킬체인(Kill Chain),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KMPR) 등 3축 체제 구축의 핵심전력인 F-35 스텔스 전투기, 고고도 무인정찰기(H-UAV) 도입과 KF-16 성능 개량사업 등의 공군 주요 사업들이 적기에 전력화 될 수 있도록 골드핀 총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美 공군참모총장 골드핀 대장은 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 후 공군 장교로 임관하여 지금까지 4천 시간 이상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과 중동아시아 지역에서 전투비행단장을 비롯하여 미 중부사령부 공군사령관 (Commander, US Air Forces Central Command), 합동참모부장(Director, Joint Staff), 美 공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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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