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도 이미 널리 알려진 ‘동방신기’는 우리나라가 보호, 육성해야 할 중요한 문화자산이다. 이런 ‘동방신기’가 2009년 7월 이후 계약사인 'SM'과의 분쟁으로 원만한 연애활동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엄청난 국가적 손해이다. 안타깝기 짝이 없다.
사태의 발단은 ‘동방신기’가 ‘SM’과 체결한 계약내용이 해약이 원천적으로 불가능 한 것 등 심각한 불평등조항으로 구성된 ‘노예계약’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계약이 ‘동방신기’가 19세 미만인 미성년자 일 때 체결 된 것은 형법상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부당이득죄(349조), 준사기죄(348조)’의 책임을 'SM'에게 물을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방신기’는 2009년 7월 법원에 ‘SM'과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고, 이에 ’SM'은 이의신청과 함께 ‘동방신기’ 3인에 대해 22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어 2010년 6. 28일 ‘동방신기’ 3인은 'SM'을 상대로 1인당 1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다. ‘동방신기’가 소송사태에 파묻혀 가고 있다. 이는 대단히 불행한 일이다.
이 불행을 끝낼 길은 없는가.
1. 소송사태로 3인의 멤버와 나머지 2인의 멤버로 갈려서 독립된 연애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끝내고, 5인 멤버의 원상태로 돌아가야 한다.
2. 사태의 발단과 근원적 책임은 ‘SM'에 있다. 대승적 입장에서 큰 호흡으로 사태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3. ‘동방신기’와의 계약이 원천적인 불평등 계약임을 법원도 인정하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SM’은 소송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물러서서 사태를 해결할 아량을 보여야 할 때이다.
‘동방신기’를 아끼고 사랑하는 국내외의 많은 성원자들은 빠른 시일 안에 5인의 멤버가 같이 활동하는 것을 간절히 보고 싶어 한다. 이러한 기대와 희망을 ‘SM’은 저버리지 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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