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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현장 임무 지휘관회의 개최 |
| "현장 중심 지휘 통해 최상의 영공방위태세 갖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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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혁신실천과제 '의식혁신' '제도혁신' '작전능력혁신' 통해 선진 정예공군 발판 마련-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강한공군, 매력있는 공군' 육성 다짐-
공군은 12월 21일(목) 공군남부전투사령부에서 김성일 참모총장을 비롯해 공군본부 참모 및 예하부대 전 지휘관, 특기잔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공군 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공군 지휘관회의가 공군본부가 아닌 일선부대에서 개최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로서, 제2MCRC(중앙방공통제소)의 주작전기지 운영 등 본 궤도에 오른 남부전투사령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현장 중심 지휘'를 통해 최상의 영공방위태세를 갖추겠다는 공군 지휘부의 혁신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공군 주요 지휘관.참모들은 공군이 지난 1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업무 성과를 종합평가하고 내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 및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06년은 공군혁신의 원년으로서 3대 혁신 실천과제를 설정, 공군 비전.핵심가치 전파를 통한 전 장병의 의식혁신, 전략중 성과관리체계(BSC, Balanced Score Card)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제도혁신, f-15k / t-50 전력화 부대창설 및 작전시설 확충 등 작전능력혁신을 통해 우리 공군이 선진 정예공군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세한 공군력의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데 공감하고, E-X 사업, 고고도 UAV(무인정찰기) 사업, 전술CI체계 및 전술데이터링크 구축사업 등 공군의 자주적 정보작전능력 신장에 필수적인 주요 전력증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공군 비전인 [연합합동전장을 주도하는 항공우주군 육성]의 달성이 국방 개혁 및 우리군의 통합전투력 극대화와 일맥상통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공군 예산확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성일 공군참모총장은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 안보상황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리 공군은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여 국가방위 핵심전력으로서 제몫을 다하고, 미래공군력 건설 더욱 매진 해야 한." 면서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 노력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강한 공군, 매력 있는 공군을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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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121212@dau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