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정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지식재산센터(센터장 최창원)는 9일(수) 11:00 목포상공회의소 회의실(2층)에서 우리나라 대표명견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돗개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 육성을 위해 전남대학교 진돗개명견화사업단(단장 이재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지원사업들을 통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우리나라 명견인 진도개를 널리 알리고 육성하는데 상호 협력함으로써 진도개 사육기업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마련했다.
양 기관의 역할을 보면, 먼저 전남지식재산센터에서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 및 브랜드디자인 컨설팅사업을 통해 명품진도개 혈통보존을 위한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인증, 진도개 창업기업에 대한 브랜드상표지원 및 기술 지원 등 지식재산의 권리확보와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전국상공회의소 및 해외상공회의소와 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진도개의 마케팅 및 홍보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남대학교 진돗개명견화사업단에서는 권리가 확보된 지식재산과 마케팅 홍보전략 들을 바탕으로 명품진도개 BI개발, 진도개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명견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기반 조성사업, 진도개 브랜드를 문화재적 보존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 양기관의 협약을 통해 명견 진돗개의 육성과 보호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효율적인 지식재산권의 확보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과 애견산업의 진출을 통해 지역특화 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whng04@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