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채장희 원장)에서는 9. 8일(화) 풍기인삼시험장에서 인삼재배 농업인, 가공, 유통 등 관련자 10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인삼연구동호회』를 결성, 지역 인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인삼연구동호회는 창립총회를 열고 회장단을 구성, 본격적으로 인산재배, 유통에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동호회의 창립 취지와 향후 사업계획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풍기인삼시험장 관계관은 인삼연구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컨설팅을 실시, 현장애로기술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중심의 연구 과제를 발굴, 새로운 기술을 인삼재배농가들에게 제공, 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삼재배와 가공 등에 관한 최신정보를 담은 “인삼연구동호회지”를 년 2회 발간, 배포하는 등 소비자 간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현장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인삼 관련 전문가 초청세미나, 농가 선진지 견학 등 인삼 안정생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 이어 경북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과 인삼클러스트사업단의 후원으로『인삼산업현황과 발전방안』이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실시했다.
농수산식품부의 박경희 사무관이 “인삼산업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배정은 강사가 “인삼의 안전성 증대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 관계자는 인삼연구동호회 결성을 계기로 인삼재배 농가와 가공, 유통업계와의 연계 표준화된 기술로 생산된 원료 삼을 가공, 유통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인삼제품의 신뢰제고 및 유통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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