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미경(수원 권선)의원은 9월 10일(목)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종합지원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늘날 세계 각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들의 교육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학교 부적응과 가정사정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 무려 70,000여명(07년말)에 이르고, 매년 4만여 명씩 증가하고 있어 정부차원의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학업중단 청소년들은 적절한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은둔형 청소년 및 장기 청년실업자로 전락하는 사회부적응 현상마저 발생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현황과 실태를 공론화 하고, 이들에게 지원체계 및 사회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는 법률적 제정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날 토론회에는 협성대 교육대학원 김성기 교수, 정신과 전문의 김현수 박사, 명지전문대 청소년교육복지과 오승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자센터 강원재부장, 보건복지가족부 임숙영 아동청소년자립과장,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이현숙교장이 지정토론을 할 예정이다.

정미경 의원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려면 정부와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위한 정부차원의 통합적 지원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