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청(교육장 김진수)은 개학과 함께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이 계속 증가하여 2일(수) 오전 8시 구미시내 형일초등학교에서 손 씻기 생활화, 개인위생관리 등 예방 수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교육장, 구미시장, 도의원, 시의원, 교장, 교사, 학교운영위원회위원, 어머니회,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수 교육장과 남유진 시장은 직접 등교학생에 대한 발열 체크와 손 소독기 시연도 가졌다.

김진수 교육장은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발생 지역 중심으로 수학여행 등을 제한토록 하고, 학교 홈페이지와 가정 통신문 등을 활용하여 발생 현황을 신속히 전파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건강에 대한 교육을 위해 1달러를 투자하면 14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면서,  "학교에서의 예방 교육이 학생 건강관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인식하고, 학생의 건강이 곧 미래사회의 건강임을 강조하였으며, 향후 학교별로 손 소독기를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