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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前대통령 서거소식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
| 지역민 침통한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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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민들은 오후1시45분경 긴급 뉴스 속보에 귀가 모아져 긴 탄식의 한숨만 연거 내품는 소리가.....
아니것제 좋아진다고 하더만....그러나 각방송사에서 긴급 뉴스로 전해지는 서거뉴스에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으로 방송사의 뉴스에 눈을 떼이지 않고 있었다.
곳이어 개인 휴대전화를 통해서 전해지고서야 고인의 소식을 다소 실감하는 분위기이다.
전남도청과 목포시청, 신안군청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빈소마련에 분주하고 일부 공직자들은 을지훈련으로 날밤을 세우고도 병세로 병원에서의 뉴스를 접하기는 했지만 막상 서거소식이 믿기 않는다는 분위기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일반 여객선의 두절로 故 김대중 前대통령의 생각을 찾은 각 보도진들의 취재활동의 편익을 위해 오후 3시 하의도로 띄워 김전대통령의 생가와 고향분위기 취재를 적극 돕도록 지시했다.
물론 내일도 행정선을 동원 보도기관의 취재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을 해당 부서에 지시하고 하의도 현지에 분양소를 마련하고 조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정종득 목포시장도 비보를 접하고 저녁 8시 목포역광장에 긴급히 빈소를 마련하고 일반 시민들을 비롯한 조문객들을 맞이하도록 지시하고 조문했다.
목포를 비롯한 인근 시군은 이번 주 실시되고 있는 을지훈련에 대한 상황이 예기치 못한 김전대통령의 서거로 정부로부터 별도의 조치를 기대했다.
전남은 내일 고흥에서의 위성발사 일정의 국가적 경사를 앞두고 김대중 前 대통령의 비보를 접한 상황을 정리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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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