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국정감사 당일인 10월 16일(월)에 국감을 위해 과천청사를 방문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들에게 개발 중인 한국우주음식을 소개하고 위원들은 시식의 기회를 가졌다.
김치, 고추장, 인삼 등 우리나라의 전통식품을 우주음식으로 개발하는 것은 한국식품연구원의 김성수 박사가 한국우주인 과학실험 제안하여 개발 중이다. 우리나라 우주음식이 개발되면 ‘08년 4월에 우주로 향할 한국우주인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식품(연)에서 우리전통음식을 우주음식으로 개발하기 위해 러시아 우주인들에게 우주음식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카자흐스탄 아카데미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식품(연)에서는 우리 전통음식을 우주식품으로 가공·처리하고 카자흐스탄 아카데미와 시험·평가 및 포장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은 자국의 전통식품을 우주음식으로 개발하여 자국 우주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우리 우주음식이 개발되면 ‘08년 4월 한국우주인과 함께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를 미국, 러시아 우주인들에게도 시식의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식품(연)의 김성수박사는 한국우주인이 우주에서 우리 전통음식을 먹게되면, 우리 음식문화와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특히 세계적으로 알려진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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