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위탁하여 지난해 60명의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금년도에는 7월 6일(월)부터 7월 16일(목)까지 4차에 걸쳐 각 차수 30명씩 총 120명의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건교사 응급처치 교육은 응급의료의 생활화를 위하여 실습 마네킹 등 실습 장비의 원활한 사용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응급처치의 원리』, 『심폐소생술』, 『학교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대처』, 『위급 시 행동 요령』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보건교사에 대한 응급처치 직무연수를 통하여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런 사고 및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어 학생 및 교직원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