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달성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재교육원 문예창작영재교육과정의 운문ㆍ산문 특강을 오는 6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초ㆍ중학교별로 천내초등학교와 천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각각 실시한다.
초등학교 운문부는 “오늘의 시”의 작가인 대구문인협회 박방희 수석부회장이 “글을 잘 쓰자면…”, 산문부는 “탱자나무와 굴뚝새”의 저자 대구용지초등학교 권영세 교장선생님이 “시의 세계 찾기”를 주제로, 중학교 운문부는 “평화의 속도”의 작가 대구작가회의 고희림 총무이사가 “좋은 시란 무엇인가?”, 산문부는 “킬리만자로에서 안녕”의 저자 한국문인협회 이옥수 님이 “왜 작품을 쓰려고 하나?”를 주제로 4시간에 걸쳐 특강을 실시하게 된다.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달성교육청 문예창작영재교육 특강은 학생 및 관심있는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고향 출신 사회 저명 소설가와 시인들이 문예창작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상호 달성교육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문예창작영재교육과정 학생들은 문학적 영재의 잠재능력을 계발ㆍ신장하고, 개인의 자아실현 도모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인적 자원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고, 또한 학생들은 우리 고장 달성군 출신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소설가와 시인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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