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황산파출소에서는 지난 18일 농촌 지역주민의 전화금융사기에 따른 피해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전국에서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금융 피해자가 속출한 가운데 금융기관, 행정기관, 경찰협력

지난18일 5일장이 열린 황산남리장날 황산농협 앞에서 지역민들에게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유인물을 배포하고 있는 임민택 파출소장과 대원들,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5일 장터 및 금융기관 일대에서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 했다.  

임민택 (경위)황산파출소장은 "오늘의 캠페인을 통해 농촌 노약자들이 전화 사기로 피해를 입고 눈물을 흘리는 면민들이 없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농촌지역 주민들은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정보가 어두워 갈수록 피해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피해 예방을 위해 주로 사람이 많이 모인 5일장을 택해 이 같은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