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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없는 마을, 살기 좋은 경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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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6. 18(목) 영천시 화북면 공덕리 마을회관에서 공원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성영훈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영천시장, 영천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8년도 범죄 없는 마을」선정 축하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8년도 범죄 없는 마을에 대한 표창과 함께 범죄 없는 마을 선정에 기여한 공이 큰 마을이장 김진수(48)에게 법무부장관 표창을, 새마을지도자 서문환(69)에게 도지사 검사장 공동표창을 수여하고 마을사업비 2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공덕리 마을입구에 범죄 없는 마을 현판을 설치하여 범죄 없는 마을 선정을 기념하고 잔치를 베풀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
수상자들은 최소 3년 이상 마을이장 등을 역임하면서 청소년 선도 등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 왔고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등 지역사회의 화합에 적극 노력하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1982년부터 청소년범죄 등의 예방을 통한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을 위하여「범죄 없는 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금년에도 대구지방검찰청과 공동으로 2008년 한 해 동안 범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거나 범죄발생이 현저히 낮은 도내 18개 마을을 선정, 표창하고 상 사업비 540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이날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단합된 노력의 결실로 범죄 없는 마을을 만들어낸 주민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공덕리 같은 공동체 정신이 널리 퍼진다면 경북은 지금보다 더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으며 다 같이 법과 질서를 준수해 더 많은 마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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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woo@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