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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유치원대상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한 인형극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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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성장기 아동들의 즉석, 가공식품의 과다 섭취로 비만, 아토피성질환 등을 일으키는 식습관 관련 질병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전통식문화 계승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12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6~7세 유치원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의 우수성 교육, 인형극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 공연과 전통음식 오색송편 맛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인형극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은 농촌진흥청에서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와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도록 하며, 즉석식품 과다 선호에 따른 문제점을 일깨워 올바른 식생활의 필요성을 친근한 탈 인형극으로 표현한 공연이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공연 보면서, 어린이들은 “햄버거, 피자 싫어요”를 외치며 채소, 과일을 먹겠다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한껏 신이 나서 들렸다.
교육에 참석한 또래유치원 최용선원장은 “인형극을 통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몸 튼튼 키 쑥쑥 자라기 위한 어린이 식생활 지침을 다시 한번 아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말했다.
이용우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차세대 소비자인 유치원생들에게 간편하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즉석, 가공식품의 위해성을 알리는 인형극을 통해 “우리음식이 최고”라는 인식과 한국형 식생활 실천이 건강 지킴의 기본임을 깨닫도록 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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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gongju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