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보건위원, 정비구역학습환경보호위원,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2009. 교육환경 보호업무 관계자 워크숍'을 지난 12일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08년부터 새롭게 시행된 교육환경평가 및 정비구역내 학습환경 보호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운영방법, 상호간 정보교환 등 교육환경의 패러다임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자율적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이밖에도 학생수용계획, 학교설립절차, 설립관련 법령 등 관련 분야별 주요내용에 대한 직무강의가 이루어져“최적의 학교용지 선정과 쾌적한 교육여건의 조성”이라는 당면목표의 중요성에 대해 참가자들은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교육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권진수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21세기는 지식기반의 사회로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우수한 인재보유에 달려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교육의 변화 뿐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의 조성이 기본이 되어야만 가능하다”고 하면서 “이번 워크숍이 관계자들의 자기연찬과 정보공유의 기회가 되어 업무능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