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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아토피, 천식 건강강좌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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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보건소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와 4시 2회에 걸쳐 관내 영․유아 부모 18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이해' 란 주제로 아토피, 천식 건강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서구식 주거형태, 대기오염 등의 생활환경 변화와 소아면역체계 약화로 천식 등 아토피질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 천식질환에 대한 잘못된 민간요법등을 교정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치료에 관한 올바른 지식전달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했다.
한양대학교 피부과 노영석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오후 2시와 4시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아토피, 천식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과 함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패널전시, 아토피, 천식 바로알기 소책자등을 참석자들에게 배부했다.
한편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환자의 70-80%는 소아인데 잘못된 인식속에서 무분별한 식품제한으로 인해 소아에 불균형한 영양과 성장을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 보건교육등을 통해 구민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기관으로의 위상제고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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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k@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