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지난 11일 국토해양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남촌공영주차장 건설(안)이 “공원녹지 면적을 50%이상(당초47.2%) 확보하는 방안과 주차장의 일부를 단계적으로 입체 활용하는 방안”을 조건부로 하여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남촌공영주차장 건설(안)은 지난 3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수도권(인천시)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변경)사전협의’안이 승인 통보되었고 4월1일 인천광역시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그린벨트관리계획(변경)안이 원안 가결된 이후,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통과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관련 윤구청장은 “남촌동 주민들의 숙원인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결해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의 결정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남촌공영주차장은 개발제한구역내인만큼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아울러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조성도 병행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가 추진하고 있는 남촌동 공영주차장 면수는 모두 305면에 사업비는 약 70억원으로 예상되며, 오는 25일에는 구(區) 도시계회위원회에서 도시계획시설(주차장)로 결정된 후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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