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는 4-H이념을 되새기며 농업·농촌을 올바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주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9일부터 7월 8일까지 관내 5개 학교 4-H회원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학생 4-H회원의 다양한 과제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육식물 심기, 토피어리 등의 과제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디쉬가든 만들기와 4-H이념 등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한다.

디쉬가든은 관엽 식물과 꽃피는 작은 식물을 이용, 작은 정원을 축소하여 적당한 크기의 화기에 심고 실내에 장식하는 것으로 회원들이 직접 식물의 이름 및 특성을 익히고 심어 가꾸어 봄으로써 회원들이 성취감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만든 것을 직접 가꾸어 봄으로써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이번 과제교육은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며 1년 동안 이수한 과제는 학교 전시회에 전시, 평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이론·실습교육을 통해서 학생들 스스로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조건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과제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