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10일 인천세계도시축전 2개월여를 앞두고 주요도로변에 대한 가로환경 정비대상 순찰을 실시했다.
본 순찰은 공공기관이 먼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솔선수범하여 동참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정비해 나가고자 주무국장을 비롯한 소속 부서장 6명이 함께 자전거를 이용하여 이루어졌다.
금번 자전거 이용 순찰을 통한 현장 밀착 점검으로 자전거도로 이용에 따른 안전성과 접근성의 미비점을 체험하고 행정이 미치지 못한 도로환경의 취약한 부분들을 더욱 자세히 파악하여 개선함으로써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선진화된 도로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남동구에서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전거를 이용한 가로환경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자전거이용활성화 촉진을 위해 금년 8월까지 청능로외 2개노선 6.7km 에 대한 자전거전용도로 정비사업을 시행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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