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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2․4 공구내 가로등 격등제 실시 |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방범상 필요 구간은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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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을 위해 송도 신도시 2, 4 공구내에 가로등 격등제가 실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차량과 보행자 등 야간 이용자의 통행량이 거의 없는 시간대 및 구간에 대하여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는 범위 내에서 가로등 격등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격등제가 운영되는 곳은 송도 2․4공구 외부도로, 지산단지, 지산주차장, 바이오단지 등이며 방범상 필요한 송도 2, 4공구 내부도로를 비롯 송도테크노파크, LNG진입도로 등은 제외된다.
격등제 운영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해제시까지이고 인천 도시축전 기간은 제외되며 일몰~일출 시간대에 상시 격등된다. 격등제 운영에 따른 절감액은 연간 46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 추진대책과 관련해 이번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구간에 대해 야간 순찰을 강화,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조도 변화 측정 등을 상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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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erhill@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