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몸에 익히고자 오는 10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유, 초등부 1,000여명이 참여하는 제8회 인천광역시 119소방동요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소방동요대회는 인천시내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초등부 8개팀, 유치부 8개팀 등 총 16개팀 530여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뽐내게 된다.

또한, 경연 중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보이댄스공연, 버블매직쇼, 소방관 마술사의 신나는 마술공연으로 경연에 참여한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 온 가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어린이가 안전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가정이 안전해야 대한민국이 안전하다는 신념으로 119소방동요대회를 비롯하여 가족체험교실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어린이가 사고 없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천광역시 119소방동요대회는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워 어린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