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신상철)은 오는 6월 11일(목)부터 7월 11일(목)까지 관내 유치원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계명문화대학에서 유치원 교원 창의성교육 직무연수(30시간)를 실시한다.
2003년부터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교원들의 창의성 교육에 대한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어오고 있으며 매년 교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창의성 교육의 질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6월 11일부터 “교사의 유아 창의성 교육 현장 적용 능력향상”을 주제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레지오에밀리아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유아 내면의 다양한 생각을 표상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분석 및 전개과정 발표, 패널제작과 전시 등 유아의 창의성이 발현에서부터 표상까지 끊임없이 전개될 수 있도록 구성하는 현장 적용을 위한 이해 및 실습으로 진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연수 운영이 학기 중 퇴근시간 이후에 이루어지므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연수내용에 대한 교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유치원 창의성교육 방법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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