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경축순환자원화시설, 유기농채소 등 다양한 체험 가져

선진 경축순환자원화시설, 유기농채소 등 다양한 체험 가져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홍보 및 확대 계기 마련  
서울지역내 초등학교, 영양교사,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 체험 방문단이 도내 우수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현황을 둘러 보기 위해 몰려왔다. 

도 농산당국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서울지역내 학교급식 관계자 40여명 초청하여 선진화된 친환경 고품질 안전 생산현장을 직접 견학하였으며 농업인의 재배포장에서 유기농채소, 오디 수확 체험을 하고 어려운 농촌 현실을 이해하기 위하여 올해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홍보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5월 행사는 32명이 참석하여 5.25～26, 2일간 애농영농조합법인(새싹채소), 고산광역친환경농업단지 등에서 견학․체험을 가졌다.

도가 이렇게 서울시 학교급식관계자를 초청 행사를 가진데는 작년에 서울시가 학교급식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대한 시책으로 올해부터 우수농산물을 초등학교(25개교)에 시범 급식하며 내년부터는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어 이들 학교에 전초지기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일선 학교관계자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현장을 직접 보고, 실상을 알리는 알찬 방문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도내 농산물의 이해도와 인지도를 높여 수도권지역의 홍보맨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첫째날인 6. 8일에는 고산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방문하여 퇴비화 과정과 산지유통시설 등을 견학하고 주변 논에서 모처럼 손모내기와 우렁이 넣기 체험을 하였으며, 장소를 김제로 옮겨 천지원영농 조합법인에서 브로콜리, 케일 등 유기채소 수확체험과 이를 간이 처리하는 우수농산물관리(GAP)시설 등을 둘러 보았다. 

다음날(6.9)에는 중앙방송 매체를 통해 전국적인 명소로 잘 알려진 부안군 사면마을에서 오디 수확과 누에사육 현장을 보면서 과거 배고팠던 어린시절 자주 먹었던 옛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가져 모처럼 마음의 풍요로운 행복감을 흠뻑 빠졌다. 

국민적 관심과 염원을 담고 동북아시아의 경제 메카로 부상하기 위해 장기 비젼의 밑그림이 하나 하나 실천하는 희망이 땅, 새만금 간척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내부 개발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전적으로 공감함으로써 조기 개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도는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생산자단체, 지역농협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이뤄 서울 등 수도권지역 학교급식에 공급 확대를 위하여 조직화, 규모화된 단지를 중심으로 생산․유통분야에 적극 지원, 육성하여 타도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돈버는 전북농업인 조기 실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