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는 전남쌀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특별추진 기간을 설정하고 중앙회 직원들이 20억원의 전남쌀 판매를 추진한다. 이번 판매행사는 농협중앙회 직원들이 직접 거래처를 확보하 여 지역농협 RPC를 통해 출하하고 거래 고객에 대해서는 RPC의 고정고객이 될 수 있도록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농협은 관내 지역농협들이 지난해 풍작으로 인해 조곡 수매량을 계획보다 10여만톤 추가 매입하였으나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로 쌀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앙회 직원들이 전남쌀 특별판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본부는 조기 추진붐을 조성하고 소비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6월5일 상무지구 농협 직거래장터에서 "전남쌀 판매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지역본부 직원들이 사전에 예약받은 쌀3천포를 관내 식당 및 아파트 등에 배송하고 또한 내방고객에 대해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별 샘플쌀을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줘 향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잠재마케팅도 추진한다. 또한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브랜드쌀 전시관을 만들어 도시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김용복 전남농협 본부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쌀소비가 많이 고 있다" 며 "이번 쌀 판매 행사를 통해 소비가 늘어 날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cho731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