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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립 성서도서관, 지역문학작가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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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립 성서도서관(관장 김기언)에서는 주부들의 문학적 소질 계발과 어르신들의 삶을 반추해보는 맞춤형 글쓰기 강좌인 ‘문학작가 참여형 문화강좌’ 다음달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문학관, 도서관에 문학작가 파견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20만원을 지원받아 개설하는 강좌로 1993년 대구일보 신춘문예 당선작가인 김경숙 현 영남수필문학회 부회장이 강사로 나선다.
주부들의 문학적 소질계발을 위한 ‘수필강좌’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2시부터 성서도서관 어울림터에서 열리며, 주부들의 삶을 실타래로 풀 듯 글로 표현하는 기쁨과 작품을 완성해 가면서 얻는 자신감을 가지도록 안내한다.
또한, 어르신의 삶을 회고하는 ‘회고록쓰기 강좌’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매주 목요일 3시부터 성서도서관 생각나눔터에서 지난 추억과 살아온 삶의 자취를 되돌아보고 작품을 빚어낼 수 있도록 한다.
성서도서관에서는 8월까지 1차 강좌를 마친 후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한 후 9월부터 11월까지 더욱더 알찬 2차 강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성서도서관에서는 문학작가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시 · 소설 · 수필 · 동화 등 테마별 낭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강좌 수강생 모집은 성서도서관에서 선착순 접수 하며, 자세한 문의는 달서구립 성서도서관(667-3115)로 전화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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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jung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