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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 |
| 최종 310명 선발, 경쟁률 22.0대1(남:19.1대1, 여:49.5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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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는 9일, 2016학년도 제76기 정시선발 합격자 218명(남학생 197명, 여학생 21명)을 확정·발표했다. 앞서 10월에 발표한 우선선발 합격자 92명을 포함하면 총 310명(남학생 280명, 여학생 30명)을 신입생으로 선발하게 된다. 올해 육군사관학교 경쟁률은 22.0대1(男:19.1대1, 女:49.5대1)로 나타났다.
* 2015년 : 310명 선발, 경쟁률 18.6대1(男:16.2대1, 女:40.4대1)
최종합격한 76기 신입생들은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 학과시험), 2차 시험(신체검사, 체력검정, 개별면접, 심리검사 등) 후 정시선발 심의를 거쳐 학업능력은 물론 장차 군인으로서 갖춰야 할 智·德·體의 자질을 두루 갖춘 우수자들로 선발된 것이다.
육군사관학교 관계자는 이번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육사생도가 되기 위해서는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리더십, 인성, 체력 등 군 간부 적성 분야도 매우 중요한 평가기준”이라고 말했다.
올해 육사생도 모집에는 전국 1,144개 고교에서 6,825명이 지원하여 최근 30여년 내 최다지원을 기록하였으며, 208개 고등학교에서 합격자가 골고루 배출됐다. 또한 최종합격자 중에는 특목고, 자율고 출신이 112명(36%)이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64명(21%), 서울 59명(19%), 충남 31명(10%) 순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통지되며, 수험생이 육사 인터넷 홈페이지(www.kma.ac.kr)에서 수험번호, 이름, 생년월일을 입력해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한편, 육군사관학교 신입생 합격자들은 내년 1월 22일에 가입교해 4주간의 화랑기초훈련을 마친 후 2월 22일 정식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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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3623@ikoreanews.com
